여러분 혹시 PF대출이라는 용어 들어보셨나요? 대출이란 단어만 들어도 뭔가 어려울 것 같은 느낌인데요. 하지만 어렵지 않습니다. 우리 일상생활 속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는 게 바로 대출입니다.
예를 들어 집을 살 때 은행에서 주택담보대출을 받기도 하죠 또 주식거래를 할 때 증권사로부터 신용융자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여기서 잠깐! 만약 내가 갖고 있는 자금보다 더 큰 규모의 사업을 진행해야 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럴 때 필요한 게 바로 PF대출입니다.
PF대출이란?
정부에서는 사회간접자본시설 확충 및 기업체 설비자금지원 목적으로 금융기관으로부터 자금을 조달할 때 주로 프로젝트 파이낸싱(ProjectFinancing) 방식을 활용하도록 권장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대출심사 시 해당 사업의 경제성 평가결과 재무 타당성이 인정되면 통상 시공사 연대보증 또는 책임 준 공 조건부 약정 체결 후 본건 대출취급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일부 시행사들은 분양수익 극대화를 위해 무리한 공사비 증액 요구 혹은 시공권 확보 경쟁 과정에서 과다한 유치권 설정행위 등 불법행위를 자행함으로써 채권금융기관과 의 관계 악화 내지 민원발생 소지가 다분히 존재하므로 사전에 충분한 법률 검토가 필요합니다.
PF대출받는 이유
그럼 이쯤에서 궁금증 하나! 대체 왜 굳이 어려운 PF대출이라는 제도를 이용해서 자본을 마련할까요? 그건 바로 다른 대출제도 보다 높은 한도 및 낮은 금리 혜택을 누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요즘처럼 코로나19 여파로 경기가 침체되었을 때 더더욱 빛을 발하죠. 실제로 올 상반기 국내 은행권 신규 PF 대출액은 12조 9천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했다고 합니다.
그만큼 경제상황이 좋지 않다는 반증이기도 한데요. 이럴 때일수록 적극적인 자세로 위기를 기회로 만들려는 노력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PF대출 단점
요즘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경제위기가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대출금 상환 능력이 떨어지면서 채무불이행자가 급증하고 있는데요.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기준 개인사업자 대출 잔액은 302조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했다고 합니다.
경기침체 장기화로 자영업자 폐업률이 높아지면서 부실채권 비율도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현재 국내 은행권에서는 이러한 상황 속에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대상 지원방안을 마련하여 시행 중입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현장에서는 미흡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는데요. 앞으로 어떻게 개선될지 지켜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