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자녀가 잦은 감기와 함께 중이염 진단을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병원에서 받은 진단서에 'H66.9'라는 질병코드가 적혀 있다면, 실비보험 청구가 가능한지 고민되실 수 있죠.
특히 소아 실손보험을 가입해 둔 부모님이라면 “이런 질병도 보장이 되는 걸까?” 궁금하실 텐데요. 이번 글에서는 H66.9 중이염 질병코드의 의미부터 소아 실비보험 청구 조건, 필요한 서류, 주의사항까지 상세히 안내해드립니다.
📌 목차
👂 H66.9 중이염 질병코드란?
H66.9는 국제질병분류(ICD-10) 기준으로 정확히 분류되지 않은 중이염(Unspecified otitis media)을 의미합니다. 급성 또는 만성의 중이염이 명확히 구분되지 않았거나, 소아에서 자주 발생하는 일반적인 귀 염증을 포괄하는 코드입니다.
영유아기나 유치원, 초등학생 시기에 가장 흔한 질환 중 하나이며, 열과 통증, 보챔, 청력 저하 등 다양한 증상을 동반할 수 있어 빠른 진단과 약물치료가 중요합니다.
💡 실비보험 청구, 중이염도 가능할까?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H66.9 중이염은 실손보험 청구가 가능합니다. 단, 보험사에서는 ‘단순 진료’가 아닌 ‘치료 목적의 내원’이 있었는지를 중요하게 보기 때문에, 처방약이 포함된 치료기록이 있는 경우에만 보장 대상이 됩니다.
또한, 실비보험은 치료비에 대해 실비를 보상하는 구조이므로, 영수증과 처방전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단순 확인 진료만 받고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은 경우에는 보상에서 제외될 수 있습니다.
✅ 소아 실손보험 청구에 필요한 서류
- 진단서 또는 진료확인서 (H66.9 명시)
- 진료비 영수증 및 세부내역서
- 처방전 및 약국 영수증
- 보호자 통장 사본 또는 보험금 수령 계좌 정보
아이의 보험 청구 시, 청구서에는 피보험자(아이)와 청구인(부모)의 관계를 명확히 기재해야 하며, 일부 보험사는 가족관계증명서 또는 주민등록등본을 요구하기도 합니다.
📋 실제 청구 사례
사례: 만 4세 아동이 감기 후 귀통증 호소 → 이비인후과 방문 → H66.9 진단 및 항생제 처방
총 진료비 14,000원, 약값 6,000원 발생 → 진단서 + 진료비 영수증 + 처방전 제출 후 실비보험 보장금 16,000원 수령 (자기 부담금 제외)
❗ 청구 시 주의사항
- 진단서에 반드시 'H66.9' 코드가 포함되어야 함
- 진료비가 소액일 경우 자기부담금 이하로 청구 불가 가능성 있음
- 약 처방이 없거나 단순 확인 진료만 받은 경우 보장 제외 가능
특히 소아 질환은 반복적으로 청구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보험사 측에서도 병력 확인 및 중복 청구 여부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치료 중심의 기록을 남기는 것이 유리합니다.
📲 모바일 앱으로 간편 청구하는 방법
- 1단계: 보험사 앱 실행 → 실손 청구 메뉴 클릭
- 2단계: 아이 정보 입력 후 서류 업로드
- 3단계: 청구 계좌 등록 및 청구 완료
요즘은 대부분 보험사 앱을 통해 3~5분 내 청구가 가능하며, 보통 3일 이내 보험금 지급이 완료됩니다. 다만, 서류가 누락되면 반려될 수 있으므로 사전에 꼼꼼히 준비하세요.
📌 핵심 요약
- H66.9 = 정확히 분류되지 않은 중이염 (소아에게 흔함)
- 소아 실손보험으로 청구 가능 (단, 처방 포함 시)
- 진단서, 진료비 영수증, 약국 영수증 필요
- 단순 진료 기록만으로는 보장 거절될 수 있음
- 모바일 앱으로 청구 시 빠르고 간편
※ 본 글은 일반적인 정보 제공을 위한 글이며, 보험금 청구 가능 여부는 보험사 약관 및 계약 시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청구 전 반드시 약관 확인 및 보험사에 문의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