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건강을 생각하여 설탕을 대신하여 먹는 스테비아를 요리에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요리는 소금, 설탕, 고춧가루가 없으면 섭섭할 정도로 칼칼하면서 달달하며 짭조름한 삼박자가 맞아야 우리가 원하는 맛을 낼 수 있습니다.
스테비아는 설탕보다 단맛이 강하고 인슐린 분비 촉진을 시켜 혈당 수치를 관리하는 당뇨병을 가진 분들에게는 이제 필수가 되어버렸습니다.
스테비아란?
원산지가 남미로 알고 있는 스테비아는 일명 설탕초로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여러해살풀로 주로 하천이나 습지대 주변에서 서식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스테비아를 먹는 이유는 설탕보다 300배에 이르러 일반적으로 마시는 차, 껌, 청량음료 등에 활용되어왔습니다. 칼로리가 거의 없다는 사실과 합성감미료인 사카린에 대한 거부감으로 설탕 대용품으로 각광을 받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스테비아의 가장 큰 장점은 단맛이 강하게 느껴지지만 칼로리로 인한 혈당 상승이나 체중 증가가 일어나지 않는다는 점으로 다이어트하시는 분들에게는 없어서 안될 설탕 대용품입니다.
스테비아 부작용
1. 위장장애 - 일부 스테비아 제품에는 당 알코올이 함유되어 있어 위경련과 구역질, 복부팽만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복용을 하지 말아야 합니다.
2. 신장 기능 저하 - 스테비아를 과도하게 섭치 하는 경우 우리 몸의 신장 및 생식기능에 문제가 생기기 마련입니다. 스테비아를 섭취하게 되면 이뇨작용에 의해 수분과 전해질을 소변으로 배출시키기 때문에 과다하게 섭취할 경우 신장 기능의 무리가 되어 신장 손상까지 이르게 됩니다.
3. 임산부 섭취 부작용 - 스테비아가 설탕에 대용품이자 건강에 이롭다는 이야기로 인하여 건강식품처럼 느껴지지만 일부 스테비아 제품에 사카린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면 임산부에게 피로 또는 두통, 저혈압, 메스꺼움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4. 저혈당과 저혈압 - 스테비아는 혈당이 낮아 당뇨환자가 섭취할 경우 혈당조절에 도움이 되지만 장기간 섭취하면 혈당이 급격하게 내려가 저혈당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스테비아 성분 중에 글리코사이드란 성분이 있는데 글리코사이드는 몸속 나트륨을 배출하는 성질이 있어 장기간 섭취할 경우 혈압을 낮춰 저혈압인 분들은 장기간 섭취하지 않는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스테비아 효능
1. 당뇨 개선 - 스테비아를 섭취하는 이유는 설탕 대용품입니다. 스테비아에는 스테비오사이드란 성분이 함유되어있어 설탕보다 300배 이상 달고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켜 혈당 수치를 조절하여 당뇨 증상 완화에 뛰어난 효과가 있습니다.
2. 혈관 질환 개선 - 평소 콜레스테롤이 높은 사람은 다이어트와 함께 스테비아를 섭취하여 나쁜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트리글리세라이드) 수치는 낮추는데 한몫하고 있습니다. 또한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 콜레스테롤을 증가시켜 혈관 관리하시는 분들에게는 다이어트와 함께 드시는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3. 다이어트 - 스테비아의 장점은 설탕보다 300배 달지만 칼로리는 0칼로리에 가깝다는 것입니다. 또한 다이어트 중 단맛에 유혹에 이기지 못할 경우에는 스테비아를 통하여 단맛을 충족시켜주고 콜레스테롤을 정상수치로 개선해주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다이어트 중 섭취하는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스테비아 하루 섭취량
스테비아의 하루 권장량은 WHO의 권장량 기준으로 하루 25g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50g 이내가 권장량입니다. 믹스커피 한잔에 2g의 설탕이 들어가는 것을 생각하면 25g의 스테비아는 생각보다 많은 양이라 생각됩니다. 권장량을 초과하였을 때는 복통과 설사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유의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