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중 물 하나 반찬 하나도 걱정하면서 먹어야 하는 것이 엄마의 마음인데요. 태아의 건강은 양수의 상태로 알 수 있을 정도로 양수의 역할이 매우 중요합니다. 양수는 세균 감염을 막고 아이의 체온 또한 조절합니다. 태아가 뱃속에서 마음껏 움직여 근골격계를 발달시키기도 한데요. 이러한 양수는 양이 적거나 많거나 탁하거나 할 때 태아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줍니다.
양수가 적다면?
태아의 성장속도가 느려지고 자궁입구를 여는 힘이 약해져서 제왕절개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양수과소증이라면?
태아가 폐형성 저하증이 생길 수 있고, 분만 후에도 여러 가지 호흡기 관련하여 문제가 발생될 수 있습니다.
양수가 많다면?
양수가 많으면 산모가 힘들어집니다. 호흡이 힘들고 조산이 일어날 확률이 높고, 다량의 양수 양으로 인하여 자궁의 압박으로 인하여 비뇨기계 장애까지 올 수 있습니다.
양수과다증이라면?
양수과다증인 경우에는 태아와 산모에게 매우 위험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4분의 1 정도) 조기 분만할 뿐만 아니라 산모의 호흡곤란 및 장기 압박으로 인한 복통 이 발생합니다. 너무 심한 경우 양수 천자로 양수를 제거하기도 합니다.
이제 양수에 좋은 음식을 한 가지씩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둥굴레차
둥굴레는 임산부 사이에서 신선초라고 불리는데 그 이유는 둥굴레차가 양수를 맑게 만들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둥굴레차는 혈액순환이 중요한 임산부에게는 가장 좋은 차 이기도 한데요.
손발이 차거나 당뇨가 있는 임산부에게는 커피 대신 마실 수 있는 최고의 차입니다.
물론 혈액순환에 좋은 차이기 때문에 혈압이 오를 가능성이 높습니다.
많은 양의 둥굴레차를 섭취하는 것보다 적당하게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루이보스차
임신 초기~중기에 임산부가 태아를 위해 마시면 가장 좋다는 루이보스차입니다.
루이보스차에는 철분, 칼륨, 칼슘, 마그네슘이 다른 차에 비해 많이 함유되어있어 태아성장 단계 중 초기단계에서 신경계나 장기를 빠르게 성장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임신할 때 양수의 양이 모자란다면 물 대신 루이보스차를 마신다는 소리가 나올 정도입니다. 근거는 없지만 도움이 안 되진 않겠죠.
연근
연근은 양수를 맑게 해주는 대표적인 음식인데 반면에 산모의 몸에도 좋다.
산모의 자궁건강에 연근이 매우 효과가 좋은데 빈혈이나 어지럼증에도 좋기 때문에 임신 중인 산모에게는 최고의 음식이다.
해삼
해삼은 임신한 산모와 태아에게 편안하게 만들어주는 역할을 한다.
해삼은 뼈를 튼튼하게 만들어주며, 혈액 순환에 매우 효능이 좋으며 양수를 맑게 만들어줍니다. 철분이 다량 함유되어있어 빈혈과 어지럼증이 있는 임산부에게 매주 좋습니다.
속설이 아닌 한방에서 해삼을 약재로 사용할 경우 임산부의 몸을 보하는 역할로 사용하고, 선천적으로 허약하거나 태반이 약한 임산부에게 인삼 대신 해삼을 섭취하게 하여 몸을 따뜻하게 만들어 줍니다.
또한 건해삼보다 생 해삼을 사서 물에 넣고 삶아 먹는 것을 추천한다. 건해삼은 대부분 중국산으로 이뤄져 있어서 국산 생해삼을 사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토마토
토마토는 채소의 일종으로 임산부가 간식처럼 쉽게 접근하기 좋고 양수를 맑게 해 주며 뱃속에 잇는 태아의 면역력을 증대시키는 역할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