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부동산 매매 잔금일에 자주 발생하는 실수와 대비 방법

하품하품 2024. 8. 13. 23:17
반응형

부동산 매매 잔금일에 자주 발생하는 실수와 대비 방법

주택이나 아파트 매매 시 잔금일에 흔히 발생하는 실수들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부동산 매매가 처음이신 분들이라면 잔금일에 실수를 방지하기 위해 미리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래에서 매도인과 매수인이 잔금일에 자주 범하는 실수와 이를 방지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드릴게요.

목차

     

    이사 예약과 관리비 정산

    관리비 정산을 이야기하는 모습

    이사 예약: 매도인은 이삿짐 업체와 미리 이사 날짜를 확정해야 합니다. 또한, 관리사무소에도 이사 날짜를 미리 알려 사다리차 이용 등의 준비를 해야 하는데, 이를 잊고 있다가 당일에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관리비 정산: 잔금일 전에 관리비 정산을 반드시 마쳐야 합니다. 만약 공인중개사를 통해 거래를 진행했다면, 중개사가 관리실에 연락해 정산을 대신해주기도 합니다. 하지만, 자동이체로 관리비를 납부하고 있었다면, 이를 해제하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간혹 잔금 후에도 관리비가 자동으로 빠져나가는 경우가 발생하니 주의하세요.

     

     

    각종 서비스 이전 신청

    각종 서비스 이전 신청 하는 장면

    아이가 있다면 잔금일 전에 전학 신청을 해야 하며, 전화, 인터넷, 가스, TV, 에어컨, 정수기 등의 이전 설치를 미리 요청해야 합니다. 가전제품의 경우 이삿짐센터에서 설치를 도와주기도 하지만, 구입처에 직접 설치를 요청하는 것이 더 확실할 수 있습니다. 설치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불편을 겪을 수 있으니 이 부분은 신중하게 준비하세요.

     

     

    필요 서류 준비

    필요서류에 대해 설명 하는 모습

    잔금일에 필요한 서류들을 빠짐없이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준비해야 할 서류는 다음과 같습니다.

    • 신분증
    • 인감도장
    • 매도용 인감증명서 (본인이 직접 발급)
    • 등기권리증
    • 주민등록초본 (전 주소가 포함된 것)

    대출을 받은 경우라면, 대출받은 은행에 미리 연락해 잔금일에 필요한 서류와 절차를 확인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반응형

    열쇠와 관련 용품 챙기기

    입주 당시 받았던 각종 열쇠, 안내책자, 리모컨, 음식물 처리카드 등을 미리 챙겨놓아야 합니다. 이삿짐과 함께 휩쓸려가 버리면 나중에 찾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잔금일에 이러한 물품이 없을 경우 매수인이 변상을 요구할 수 있으니,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계좌이체 한도 조정과 OTP 준비

    매수인이 자주 하는 실수 중 하나는 계좌이체 한도를 미리 높이지 않고 오는 경우입니다. 계약할 때나 잔금일 며칠 전에도 부동산에서 한도를 높이라고 안내하지만, 이를 깜빡하고 잊어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도를 높이지 않은 상태로 은행에 방문하게 되면, 이체 시간이 지체되어 잔금일 일정에 차질이 생길 수 있습니다. OTP 카드도 잊지 말고 꼭 챙기셔야 합니다.

    잔금 시간 설정

    잔금일의 모든 절차를 원활하게 진행하기 위해서는 잔금 시간을 늦어도 오후 2시 이전으로 잡는 것이 좋습니다. 잔금일 당일에 은행 업무나 대출 상환, 등기 접수 등의 절차를 진행하려면 시간이 넉넉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시간에 쫓기지 않도록 미리 여유 있는 일정을 잡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렇게 잔금일에 자주 발생하는 실수들을 미리 알아두고 대비한다면, 부동산 매매 과정이 훨씬 수월해질 것입니다. 꼼꼼하게 준비하시어 잔금일에 불필요한 문제없이 거래를 마무리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블로그 꼬리말 이미지

    반응형